제목	새우와 게 껍질, 자동차 부품 제조에 사용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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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이 높은 나노입자를 생각할 때 해양 갑각류의 껍질이 쉽게 연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물질을 개발한 아그론 구안에 따르면, 갑각류 껍질속에 있는 키틴 나노휘스커는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재료보다 훨씬 더 높은 기계적인 강도를 가지고 있어 최종 제품의 미적인 효과나 변형을 일으키지 않고 기계적인 강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새우와 게 껍질을 원료로 한 새로운 생분해성 물질이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토론토대학에 재학중인 아그론 구안(Aaron Guan)은 이 기술로 AUTO21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공학석사인 아그론 구안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경량인 이 나노복합재료 중합체(폴리머)를 개발한 공로로를 인정받아 1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흔히 키틴 나노휘스커(chitin nanowhiskers)라 부르는 새우와 게 껍질 속에 있는 섬유가 이 소재의 기본 원료로, 자동차 제작사들이 차량의 안전 수준을 낮추지 않고도 각종 환경 관련 규제를 만족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물질의 복잡한 구조 내에서 반응 이전 상태에 있는 나노 크기의 충진제를분산시키거나 제어된 나노 구조를 도입하면 새로운 물성을 제공하고, 특이한 거동을 발휘하게 할 수 있다. 비충진 재료와 크게 다른 성질을 가진 신물질을 만들 수 있다.   플라스틱 물질 중합구조에 나노 입자를 적절하게 첨가하면 나노 크기 충진제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물질의 성능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기술은 고성능 복합재료를 개발할 때 특히 효과적으로, 충진제가 잘 분산되고 나노 크기 충진제의 물성이 기본 물질의 물성과 크게 다르거나 더 우수할 때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예를 들어 중합구조의 물질에 나노 입자를 첨가해 강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강성이 높은 나노 입자를 생각할 때 해양 갑각류의 껍질이 쉽게 연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물질을 개발한 구안의 말에 의하면, 갑각류 껍질 속에 있는 키틴 나노휘스커는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재료보다 훨씬 더 높은 기계적인 강도를 가지고 있어 최종 제품의 미적인 효과나 변형을 일으키지 않고 기계적인 강도를 더 높일 수 있다. 키틴 나노휘스커를 플라스틱 물질의 중합구조에 결합해서 강도 강성 비중 등 플라스틱 재료의 기계적인 물성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키틴 나노휘스커는 수산업 폐기물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이어서 완전히 재생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물질이다.   구안은“새우와 게의 껍질은 모두 쓰레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에 크기 기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AUTO21 TestDRIVE 경진대회는 캐나다 대학졸업생들이 개발한 자동차 산업부문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래 AUTO21은 국가와 민간기업의 후원을 받아 1600명 이상의 대학졸업생들에게 연구개발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전국 46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서 38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출처 : Plastickorea - 20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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