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에콜그린' 환경호르몬 걱정 뚝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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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그린’은 매립 시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되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고, 비스페놀 프탈레이트와 같은 환경호르몬과 인체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다이옥신과 포름알테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아 새집증후군 아토피와 같은 환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에 요구하는 환경기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석유화학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에서부터 식물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은 마찬가지다. 그중 옥수수전분 기반의 PLA(Poly Lactic Acid)를 원료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에콜바이오텍(주)이다.   에콜바이오텍(주)은 천연 식물성 소재인 옥수수 전분 PLA를 활용한 생분해성 천연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에콜그린(Ecol-Green)’을 개발해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에콜그린’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녹말을 발효시킨 젖산을 중합시켜 만든 PLA에 다양한 친환경 원료를 배합해 PLA의 단점을 보완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해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콜그린’은 매립 시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되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고, 비스페놀 프탈레이트와 같은 환경호르몬과 인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다이옥신과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아 새집증후군 아토피와 같은 환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은 물론,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에 사용돼 온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콜그린’의 장점은 이뿐이 아니다. 바이오 기반의 원료의 사용으로 화재 발생 시 유독 가스와 그을음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문제는 가격이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은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인이다.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것은 기업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의한 가격 경쟁력 확보도 있겠지만, 정부 차원의 규제가 필수적이다. 주방용품과 유아용품 등 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   지난 2005년 12월 에콜그린주식회사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에 뛰어든 에콜바이오텍은 탁월한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에콜바이오텍(주)은 ‘생분해성 나노복합수지 조성물’ ‘잠열파우더 및 그 제조방법’등 총 7개의 특허와 환경표지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3월에는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출처 : Plastickorea - 20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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