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새우껍질을 플라스틱으로 변환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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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껍질을 플라스틱으로 변환 하버드대학 Wyss 연구소에서 완전 분해되는 바이오플라스틱을 해결책으로 제시     많은 사람들에게 플라스틱은 환경 재해와 같은 단어로 여겨지고 있다. 플라스틱은 값비싼 석유에서 만들어지며 사용 후에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져서 분해되는데 수세기가 소요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물 유래 다당류(polysaccharide)인 재생가능 셀룰로스(cellulose)에서 얻어지는 내구성 물질이 구세주로 다가왔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그 중 하나로서 현재의 바이오플라스틱은 환경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는다. 다른 문제로 이들 바이오플라스틱의 이용은 식품이나 음료의 보관 용기나 포장 소재에만 제한되고 있다.   이번에 하버드대학 Wyss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새우껍질에서 분리된 새로운 바이오플라스틱을 제시했다. 이 플라스틱은 지구상에서 2번째로 많이 존재하는 유기물질인 키틴(chitin)의 일종인 키토산(chitosan)에서 만들어졌다. 키틴은 단단한 다당류로서 갑각류의 튼튼한 껍질이나 곤충의 갑옷과 같은 각피(cuticle)의 주성분이며 심지어 나비의 유연한 날개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대부분 버려지거나 비료로 이용되는 새우껍질의 키틴에서 쉬릴크(shrilk)라 불리는 물질을 만들어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Macromolecular Materials & Engineering’ 온라인판에 발표되었다. 쉬릴크는 키토산의 강력한 기계적 특성을 보존시키는 새로운 기술에 의하여 저렴하고 쉽게 제조가 가능하다고 한다.   연구팀은 기존 주물과 사출성형을 이용하여 복잡한 형태의 거대 3차원 물체를 만드는데 이용 가능한 튼튼하고 투명한 재생가능 원료를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쉬릴크로 만들어지는 물건이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장난감부터 핸드폰까지 플라스틱이 이용되는 여러 제품들에 이용 가능할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Donald E. Ingber 소장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소재에 대해서는 여러 산업계에서 많은 수요가 존재한다. 우리의 생산규모 확대가 가능한 제조기술은 쉽게 확보할 수 있고 저렴한 키토산이 기존 플라스틱을 대신하여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플라스틱 대체재는 쓰레기 비닐, 포장, 기저귀 등에서도 이용될 수 있다고 한다. 쉬릴크는 버려진 후에 수주 이내에 분해될 수 있으며, 분해될 때에도 많은 영양분을 유리시켜서 식물 성장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한다.   연구팀은 키토산 바이오플라스틱이 풍부한 토양에서 동부(black-eyed pea)라 불리는 콩을 재배하는 시험을 실시했으며 3주 만에 식물 성장이 촉진되었다고 한다. 환경적인 면에서도 가볍고, 내구성이 있고, 저렴한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재를 찾는 것은 매우 절실한 문제이다.   컬럼비아대학의 연구자들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매년 340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며, 이들 중에서 재활용되는 비율은 7% 미만이라고 한다. 한편 기존 플라스틱을 매립하는 경우에는 분해에 1천 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도 전세계적으로 1억 톤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를 바다의 폐 플라스틱은 5대양을 선회하면서 해양 생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는 ‘Sustainability: The Ultimate Challenge’라는 제목의 하기의 유튜브 방송에서 볼 수 있다.(http://www.youtube.com/watch?v=gJ8UfA2zmbc&feature=player_embedded)   문제는 분명하다. 지속가능한 대체재를 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플라스틱에 익사하게 될 것이다. 연구팀은 자신들의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성과가 해결책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사는 지난 3월과 5월에 발표된 2건의 보도자료를 하나로 조합하여 편집되었다.   원래 보도 자료인 ‘Manufacturing a solution to planet-clogging plastics’와 ‘Chitosan bioplastic’을 읽어보려면 Wyss Institute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기를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원문바로보기 : https://www.biosafety.or.kr/bbs/mboard.asp?exec=view&strBoardID=bsn_040&intSeq=75020&intCategory=6 출처 :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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