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SK케미칼 "車 소재사업서 1천억 번다"
작성자	tawake88
조회수	813
SK케미칼 "車 소재사업서 1천억 번다" 차량용 흡음제 및 친환경소재 수요 급증세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 2012-07-19 10:37:16 SK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자동차 분야 매출이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 분야 매출 188억원대비 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스카이노바(skynova) 흡음제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11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48억원으로 30% 이상 급증했다. 이 중 해외에서 벌어들인 금액이 99억원으로 60%에 달한다. SK케미칼은 올해 흡음재 관련 매출이 작년 대비 19% 늘어난 27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메이커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SK케미칼의 자동차 소재 연관 매출 중 40% 이상이 조지아와 알라바마 등 북미 지역 현대기아차 공장에 공급된다. 이문석 그린케미칼biz 사장은 "북미와 유럽 등에서 친환경과 고기능성을 충족하는 자동차 부품소재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에서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에코젠과 스카이그린 등의 용도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소비자와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소재 개발과 친환경 소재 적용을 통해 자동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해외 자동차 업체 공략을 통해 2014년 자동차 분야 매출을 1천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케미칼은 최고급 수제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어울림네트와 제휴를 맺고, 경량 스포츠카 ´스피라´에 적용되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