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산업동향

제목 [일본] 조류에서 바이오연료 제조 및 이산화탄소 고정화 실험을 진행하는 일본 기업들
작성자 tawake88
조회수 337

일본의 재료(material) 기업들이 조류에서 바이오연료를 제조하고, 이산화탄소를 고정화(축적)시키는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의 IHI는 태국에서 양식된 조류에서 기름을 추출하여 항공기 연료를 만드는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미츠비시 머티리얼 등도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조류에 축전시켜서 플라스틱 원료에 활용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조류는 다른 식물과 비교하여 이산화탄소 고정화 능력이 높기 때문에 유망한 바이오매스(생물자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각 회사들은 일련의 실험을 통하여 기술을 연마하고 신속하게 사업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HI는 태국의 거대 재료 기업인 Siam 시멘트 그룹과 협력하고 있다. 태국 중부의 saraburi 지역의 Siam 소유의 토지에서 조류의 양식, 수확, 변환, 정제까지 과정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조류의 일종으로 물에 존재하는 현미경으로 관찰 가능한 미세조류에 대해서 양산 기술의 확립과 생산 비용을 줄이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실험은 일본 신에너지 산업기술 총합 개발기구(NEDO)에서 수탁을 받아서 실시하고 있으며, 고베(神?)대학과 바이오벤처 기업 등의 협력도 받고 있다.

 

IHI는 이전부터 미세조류의 일종인 '고속 증식형 Botryococcus 주'를 이용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2015년에는 가고시마(鹿?島)시에서 1500 평방 미터의 야외 배양지를 이용한 양식 시험에 성공했다. 이번 태국에서의 시험은 이전 시험지의 약 7배에 해당하는 1만 평방 미터로 확대하여 실시되고 있다. IHI에 따르면 태국은 일조시간이 아주 긴 것에 더하여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적어서 조류의 양식에 적합하다고 한다. 더하여 이번 시험이 이루어지는 지역이 광합성에 요구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공장이 많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본격적인 실용화에는 3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0년의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는 여기서 만들어진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비행기의 전시 비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미츠비시 머티리얼의 실험에서는 시멘트의 제조 과정 중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조류의 내부에 축적시키고, 배양된 조류에서 바이오플라스틱의 주 원료를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시멘트 제조에서 발생하는 저온의 배기열도 바이오플라스틱의 제조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미츠비시 머티리얼 등도 2021년에 사업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실험은 일본 환경성에서 채택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대책 강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츠쿠바(筑波)대학에서 시작된 벤처 기업과 NEC 등도 참여하고 있다.

 

조류는 주로 호수나 습지와 같은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토지의 이용이라는 면에서 농업과 경쟁을 하지 않는다. 또한 공장과 화력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물속에 주입시키는 것 만으로도 효율적인 이산화탄소의 고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원문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71127/bsc1711270500003-n1.htm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