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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탈리아] 커피 캡슐 위기의 해결책? 50일이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캡슐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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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신은 커피 중독자들이 집에서도 훌륭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혁신적인 길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커피 머신에 이용되는 캡슐은 지구에 아주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다. 매년 약 3억 개 이상의 커피 캡슐이 매립되고 있으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이들 캡슐이 분해되기 위해서는 20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기업이 50일이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커피 캡슐을 개발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란 인근의 노바라(Novara)에 위치한 Mater-Biotech는 식물성 기름, 염색약 성분인 과산화물, 당분으로 만들어진 퇴비화 가능 커피 캡슐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이번 결과는 2년 전에 시작된 완전히 새로운 공정에 대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미래의 플라스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하고 있다.



방송인인 Jimmy Doherty는 회사의 공장을 방문하여 서로 다른 성분들이 어떻게 융합되어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변하는지를 확인했다. 회사에서는 식물성 오일과 과산화 수소 사이에 화학 반응을 유발시켜서 백색 분말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액체 설탕과 함께 미생물에 의해서 발효시키게 된다. 이들 혼합물은 기계에서 길게 펼쳐진 후에 회사 공장장인 Maurizio Trevisan가 ‘플라스틱 스파게티’라고 부르는 플라스틱 펠릿으로 잘게 토막을 내게 된다.



Jimmy는 Maurizio에게 “당신은 세상을 구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스파게티도 만드는 군요?”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들 플라스틱 펠릿은 다시 가열된 후에 커피 캡슐 형태로 성형되게 된다. Jimmy는 “이것이 미래의 커피 캡슐입니다. 그렇지만 커피 캡슐만이 아니고 플라스틱 포장, 비닐 봉지 및 그 외의 것들에게 이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커피 캡슐의 거의 대부분은 알루미늄에서 만들어진다. 이들 알루미늄 캡슐은 재활용될 수 있으며, 여러 커피 회사들도 소비자들에게 회수용 봉지를 제공하여 회수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알루미늄 캡슐이 매립되도록 그냥 버리고 있다.



3g의 알루미늄 캡슐이 자연계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150~200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구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또한 캡슐을 만드는데 이용되는 알루미늄을 원료인 보크사이트(bauxite)에서 정제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이용되며, 그 과정에서 다량의 독성 폐기물도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분 마다 약 3만 8천 개의 커피 캡슐이 생산되고 2만 9천 개가 매립지로 보내지고 있다. 이는 알루미늄 또는 플라스틱을 함유하는 커피 캡슐이 매년 200억 개가 생산되는 것으로 계산될 수 있다. 이들의 양은 지구를 14번 이상 도는데 충분하다고 한다.

출처 :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http://www.biosafety.or.kr/boardCnts/view.do?boardID=167&boardSeq=2053588&lev=0&m=070307&searchType=S&statusYN=W&page=1&s=kbch&C01=&srchDate=A&srchDate1=&srchDate2=&srchPubDate=A&srchPubDate1=&srchPubDate2=
원문 출처 : http://www.dailymail.co.uk/femail/food/article-5490705/Italian-factory-invents-biodegradable-coffee-pods-disintegra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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