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보고서에서 글로벌 생분해성 종이 및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포장 시장을 조사하였으며, 소비자의 인식과 정부의 규제와 같은 요인들을 지적했다.

Technavio의 새로운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생분해성 종이 포장 재료 시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1%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생분해성 종이 포장 재료들의 현재의 시나리오와 성장 전망을 다루고 있으며, 바이오플라스틱 포장 재료와 종이 포장 재료를 2가지 주요 포장 재료로 나열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 전세계 시장에서 바이오플라스틱 포장 재료가 54%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도 언급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기존 플라스틱이 단기간에 분해되지 않아서 매립을 유발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에 바이오플라스틱과 종이는 미생물에 의하여 신속하게 분해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소매업체들도 소비자들이 바이오 기반 포장 재료를 채택하도록 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소매업체들도 바이오 재료나 생분해성 포장으로 만들어진 봉지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에 의한 지속가능 포장 제품들의 채택 증가는 비재생가능 포장 재료를 재생가능 재료로 바꾸는 것을 늘려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생분해성 포장 재료를 채택한 제조자들과 소매업체들도 비용 절감과 세금 감면을 통하여 이익을 보고 있다.

Technavio의 바이오화학 및 바이오재료 책임 분석가인 Ajay Adikhari는 “지구 온난화, 탄소 배출, 환경 위험, 쓰레기를 줄일 필요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포장 재료의 채택이 증가하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인식 성장과 소매에서 생분해성 포장 재료의 채택 증가가 글로벌 생분해성 포장 재료 시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 및 신선하고 가공이 덜된 식품 및 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도 바이오플라스틱과 종이 같은 생분해성 포장 재료에 대한 수요를 늘려주고 있다.

Ajay Adikhari는 “여러 국가 정부의 이니셔티브가 지속가능 포장 재료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소매업체와 중개상들이 포장 목적으로 생분해성 재료를 채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하여 보고서에서는 규제 당국들이 포장에 환경 친화적 및 지속가능 재료의 이용도 장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매립에 의한 환경 위협의 증가와 이들의 처분에 의한 보건상의 위험이 플라스틱 이용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정의 집행을 유도하고 있다. 더하여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에 의한 위험의 증가로 인하여 지속가능 포장 재료의 이용을 촉진시키는 새로운 규제 정책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원문출처

https://www.packworld.com/article/sustainability/compost-biodegrade/future-biodegradable-paper-bio-based-pla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