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국] 바이오플라스틱 성장의 핵심인 책임감있는 원료 수급(responsible sourcing)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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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2013년 11월, 코카콜라(Coca-Cola), 포드자동차(Ford Motor), 네슬레(Nestle), 나이키(Nike), 피앤지(P&G), 유니레버(Unilever) 등이 참여한 그룹이 바이오플라스틱 연료 연합(Bioplastic Feedstock Alliance)을 발표했을 때 큰 화제가 되었다. “경쟁 이전(以前; precompetitive, 역주: 상업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에 경쟁기업들이 협력하는 상태), 여러 이해 관계자들의 포럼”이라며 발족된 이 연합은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의 잠재적 원료 수급과 관련하여 환경 및 사회적 부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것에 집중했다. 바이오플라스틱과 바이오소재는 바이오경제로의 이동을 대표하며, 이 경제에서는 책임감있게 생산된 바이오매스로부터 제품들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이동은 재생가능한 탄소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화석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줄 수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방출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연합은 이러한 경제로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유래 제품은 그러한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환경적 영향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다. 바이오매스의 생산도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바로 그 때문에 책임감있게 생산하는 것이 진정으로 잠재력을 실현하는 핵심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연합은 한정된 자원에서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옮겨갈 때에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WWF와 협력했다. 지난 2년간, 연합의 회원들은 WWF와 함께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을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이들의 목표는 식량, 토지, 물, 에너지 등 자원 경쟁들과 같은 우려사항들을 고려해서 가능한 한 책임감있는 방법으로 화석유래 자원에서 식물 유래 원료로 옮겨 갈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었다. WWF의 지속가능 연구개발부 대표 Erin Simon은 책임감 있는 바이오플라스틱을 위한 출발점과 비전을 설명해 주는 백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Simon은 “어떤 것이 최적의 바이오플라스틱 원료가 될 수 있는지 규정하기 위해 상방(upstream)을 살펴보았으며, 우리가 마련한 기준을 근거로 해서 원료에 대한 의사결정 툴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기준에는 원료는 합법적으로 수급되어야 하며, 지속가능하게 관리되어 생산된 재생가능 바이오매스로부터 얻어져야 하며, 식량 안보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며, 핵심적인 생태 시스템을 교란하지 않아야 하는 것 등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모든 원료는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완벽한 원료 하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기술 및 수급 지역에 따라 이용가능한 최고의 옵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향후, 다양한 산업분야가 바이오유래 자원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Simon은 “어떤 원료가 가장 효율적인지, 어떤 기술과 어떤 원료가 잘 짝을 이룰 수 있는지, 현재의 규모에서 가장 효율적인 해법은 무엇인지를 도출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European bioplastics)에 따르면, 2019년 바이오플라스틱용으로 사용되는 토지는 전세계 농경지의 0.02%로 안 될 정도로 바이오플라스틱은 토지를 많이 쓰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imon은 “토지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또한, 식량 안보는 특히 뜨거운 이슈다. 대중들은 비식용의 용도로 식량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식량 공급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두려워한다.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것은 같은 목적으로 비식용 작물을 재배하는 것도 동일한 식량 안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토지 사용 효과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 영향이 크던 작던, 토지 사용의 영향은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이 책임감 있게 수급되었는지에 대한 확신을 위해선 확실한 평가 방법이 필수적이다. Simon은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연합의 가치는 함께 해서 ‘한 목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순환경제로 나아감에 있어서 바이오유래 경제는 큰 도전이며, 지구가 지금 재생산 해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은 그런 미래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 중 하나이다. 함께 함으로써, 이런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 http://www.plasticstoday.com/articles/responsible-sourcing-is-key-to-growing-responsible-bioplastics-151116 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www.biosafety.or.kr)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 『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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