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美, 유연포장시장 바이오유래 소재 이용
작성자	tawake88
조회수	983
미국유연포장협회(Flexible Packaging Association; FPA)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연 포장시장 분야는 포장재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2014년, 유연 포장 시장은 1450억 달러 규모 미국 포장재 시장의 18%를 차지했다. 대형 브랜드 기업에서의 유연 포장재 사용 증대의 동기요인 중 하나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포장소재 비중을 줄임으로써 소재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많은 수의 제품을 포장할 때 부피를 줄이는 것도 유연 포장재의 장점이다. 유연 포장은 생산할 때 소재가 적게 들고 운송 동안 CO2 발생이 적기 때문에 친환경적 소재로 여겨진다. 더하여, 유연 포장은 매립지에서도 좁은 면적만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연 포장 사용 증대의 핵심은 제품이 재활용 될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유연 포장재를 취할 수 있는 폐쇄 루프 시스템은 엄청난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현재 미국 내에서는 갖추어진 시스템이 없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포장재를 만드는 것과 비교해서 80% 에너지를 적게 쓴다. 유연 포장재를 재활용하는 데 있어서 문제점 중의 하나는 식품용이기 때문에 다른 것과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단층(mono layer) 유연 포장재는 강성 플라스틱과 비교해서 재활용과정이 복잡하기는 하지만 중앙에 알루미늄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재활용하기가 쉽다. 제조사들은 생분해성 또는 바이오유래 플라스틱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요람에서 요람으로(Cradle to cradle) 컨셉을 이행하고 있다. 유연 포장재에서 바이오유래 및 식물유래 소재의 사용 증대는 농업 분야에서 수요 증대를 이끌 것이다. 알루미늄 성분의 재활용을 위한 Enval의 공정과 플라스틱 성분 재활용을 위한 열분해의 조합은 현재 다층(multi-layer) 유연 포장재 폐기물을 다루어 재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바이오유래 소재의 사용, 폐기물에서부터 에너지를 얻기 위한 열분해 이용 등과 같은 보다 효율적인 사용 후 공정을 개발함으로써 유연 포장재는 그 환경적 영향을 줄일 수 있다. 포장재 재활용의 관점에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상당수의 패스트푸드 식품점들은 매우 나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모든 포장재의 14% 만이 재활용되고 있다. 더하여, 새로운 보고서에서는 많은 수의 패스트푸드 기업들이 어린이용 식품, 음료수, 스낵 등에 재활용이 어려운 유연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플라스틱 재활용의 관점에서 이를 미국에서 잘 시행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식품점 중의 하나는 스타벅스(starbucks)로 2015년까지 3200개의 자사 매장에서 재활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모든 음료수의 25%를 재사용 머그컵 및 텀블러로 제공하고 있다. 북미 유연 포장재 시장에 핵심 기업들 중에는 Amcor Ltd, Bemis Co. Inc., Berry Plastics Corp. 및 Sealed Air Corp. 등이 포함된다. 출처 월간 포장계 3월호 157~158p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http://www.biosafety.or.kr/bbs/mboard.asp?exec=view&strBoardID=bsn_040&intSeq=78765&intCategory=2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