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국] 언제 석유가 옥수수보다 친환경적인가? 바이오유래 소재에 대한 3가지 장애물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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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지속가능성에서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카펫 회사에서는 유럽의 몇몇 제품 및 대두와 코코넛 오일 유래 첨가제 일부를 제외하고, 카펫 섬유에 바이오유래 첨가제를 매우 적게 사용하고 있다. 카펫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바이오유래 소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못하는 지에 대한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장애물 1: 가격과 성능 2001년에 처음 옥수수에서 얻어진 폴리유산으로 만든 카펫을 생산하는 첫번째 기업이었지만 바이오유래 소재를 사용할 때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교훈 얻었다. 당시 새로운 플라스틱인 PLA는 단 하나의 공장에서 생산되어 가격 경쟁력이 없었지만, 회사는 비-석유 플라스틱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였으며, 우리 나일론 얀(yarn)에 PLA 얀을 어떻게 쓸 수 있을 지를 찾아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지속가능 제품의 혁신에 있어서 기본적인 룰은 제품은 대체하고자 하는 덜 지속가능한 제품에 비해서 (특히 가격이 더 비싸다면) 비슷하거나 더 좋은 성능을 보여야 한다. PLA 섬유는 사업 카펫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빨리 닳았고, 내구성(석유유래) 나일론 섬유에 가려졌다. PLA가 충분히 알려지기 시작해 다른 제조기업들로부터 우리 공급이 위협받을 만 했기 때문에, 실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내구성에 관한 성능적 문제는 카펫과 관계해서 울, 마, 면 같은 천연소재 들에도 마찬가지로 요구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장애물2: ‘천연’ 대 ‘지속가능‘ 회사는 럭셔리한 울 섬유 카펫을 포함하여 천연 소재들을 시험해 본 결과, 현재는 100% 재생 나일론 섬유를 이용해서 바르바리(Berber)나 울 같은 천연 소재 느낌을 복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합성 원료를 이용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바이오플라스틱의 영향이 합성 소재와 비교해서 반드시 크거나 작거나 하지 않고, 그저 다를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각각의 소재의 전체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영향을 비교하려고 하였다. 비-재생가능자원의 채광, 석유 시추 및 정제 등의 영향과 비교할 때 농업 생산 및 관계된 토양 부식, 농약의 사용, 수자원 요염 및 관계된 서식지 파괴 등도 포함되어야 한다. 산업적인 규모로 생산될 때, 어떤 소재도 환경적으로 면죄부를 받아서는 안된다. 바이오유래 소재의 평가를 위한 툴은 약간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며, 소재가 농장에서 왔다는 것만 요구하는 USDA 바이오선호 라벨에 생분해성 및 독성 평가를 포함하는 NGO기반의 시스템일 뿐이다. 장애물3: 순환고리 소재를 어떻게 사용할지 “취하고-만들고-버리는” 시스템을 재구성하지 않는 한, 바이오유래 소재로의 이동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Interface Americas의 John Bradford는 “매 해마다 필요한 소재의 1/4를 지속가능하게 얻는 데만 해도 땅이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미 추출한 소재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우리가 한번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관건인 것이다.   궁극적으로, PLA와 울이 우리 제품에서 사용되지 못한 것은 우리 소재 관리 시스템에서 잘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능, 가격, 원료 생산의 영향 등을 제외하고라도, 울과 PLA는 우리 내구성 플라스틱을 순환시키기 위해 디자인한 재활용 인프라를 오염시켜왔다. Bradford는 현재 바이오유래 소재는 우리 소재 전략에서 하나의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재활용하기에는 너무 분해가 많이 일어나서 쓰지 못할 정도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재활용 때마다 2~8%이 없어진다). 이 개념은 만약 폐쇄 회로 시스템에 매년 손실분 만큼인 8%의 호환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을 넣게 되면 이는 바이오플라스틱 측면에서도 지속가능한 생산 수준이 되고 제품 측면에서도 점차 바이오 함량이 늘어나서 20년 후가 되면 100%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개념은 어느날 갑자기 석유유래 제품을 대체하고 우리 제품을 지속가능하게 해주는 만병통치약으로써 바이오플라스틱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폐쇄 루프 플라스틱 관리의 측면에서 “보완 역할”로써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어떤 바이오유래 소재 분야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주장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지 못한다면 어떤 소재도 지속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본 자료 이용 시, 출처 :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2014.5.21 원문 : http://www.greenbiz.com/blog/2014/05/13/when-oil-greener-corn-3-obstacles-bio-based-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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