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서]아시아, 2016년까지 바이오플라스틱 생산량의 46.3% 차지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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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Bioplastics와 하노버 대학(University of Honnover) 바이오플라스틱 및 바이오복합소재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약 120만 톤 규모인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 5배 증가해 2016년에는 약 600만 톤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바이오유래, 비-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군에서 큰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소위 “직접대체(drop-in)”라고 불리는 PE 및 PET 같은 범용 플라스틱의 바이오유래 버전 생산이 확대될 것이다. 이 분야를 이끌 소재는 바이오유래 PET이다. 많은 신규 생산 공장들이 아시아 및 남아메리카에 건설되고 있다.   2016년에는 원료 확보의 용이성으로 인해 세계 바이오플라스틱 생산량의 46.3%가 아시아, 45%가 남아메리카에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남아시아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기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두고 투자 및 합작회사의 설립이 한창이다. 세계 최대의 bio-PE 생산 기업인 브라질 Braskem은 2013년을 bio-PP 설비 가동 원년으로 삼았다.   팜 부산물 및 팜 오일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매우 풍부하다. 팜오일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polyhydroxylalkanoate; PHA)를 생산하는 파일럿 공장이 말레이시아에 건설되고 있다. 공장은 팜 커넬오일 및 팜오일 밀 등에서부터 다양한 PHA 소재를 생산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트로파(Jatropha)도 개발하고 있으며, Petronas/LanzaTech의 프로젝트는 폐 CO2를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Selim 그룹은 조류에서 바이오유래 제품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카사바(Cassava)와 사탕수수는 태국에서 주목 받는 원료이다. 태국은 세계 최대 카사바 수출국이자 세계 2번째 설탕 수출국이다.   PTT와 Mitsubishi Chemical의 합작회사 PTTMCC Biochem는 태국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polybutylene succinate; PBS) 공장의 파트너로 BioAmber를 선택했다. PTT Chemical이 Myriant에게 투자한 것도 태국의 바이오숙신산 생산에 큰 힘이 될 것이다. PTT Chemical이 폴리유산(polylactic acid; PLA) 생산기업 NatureWorks 지분 절반을 획득함으로써 PTT 그룹은 바이오유래 화학제품 산업에서 주요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인도는 사탕수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트로파에 대한 투자는 아직 미흡하다. 해조류를 이용한 에탄올 및 바이오부탄올 생산 연구는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다. 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도 카사바를 대량 생산하는 국가이다. Arkema는 판매액을 10억 유로로 목표하고 중국회사 Hipro Polymers 및 Casda Biomaterials의 지분을 3억 6500백만 달러에 인수했다.   Hipro Polymer는 바이오유래 나일론10.10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Casda는 나일론 원료 물질인 세바스산(Sebacic acid)을 캐스터오일에서 생산한다. 중국의 바이오플라스틱 소비는 매우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식량자원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중국정부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   멕시코 회사 Biofase는 버려지는 아보카도(avocado) 씨를 이용해서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지를 개발하고자 한다. 멕시코는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국으로 매달 3만 톤의 씨가 버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태평양에서 바이오 소재의 발목을 잡는 요인들도 존재한다.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응용분야 및 기술이 계속 개발 중이다.   작은 생산 규모도 단위 당 비용을 높이고 있다. 더하여 수분흡수, 낮은 열안정성 및 내화학성등과 같은 성능적 한계도 문제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친환경 라벨링 정책의 미흡 및 퇴비화 설비의 부족도 바이오플라스틱의 잠재적 응용에 제한이 되고 있다.   Frost & Sullivan이 지적한 것처럼 바이오플라스틱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제조기업들은 기술혁신을 이끌고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며 단위당 생산비용을 줄여야 한다. 기업들이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해 지역 정부는 퇴비화 및 생분해성에 대한 법을 제정하고 국가 표준인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이를 통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출처 :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 『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http://www.plastemart.com/Plastic-Technical-Article.asp?LiteratureID=1906&Paper=asia-to-have-46-per-cent-global-bioplastic-production-capacity-south-america-b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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