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 생분해 P-Life는 햇빛, 열, 공기 등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산화붕괴 되어 저분자화(STEP 1)된 후, 제품을 매립하였을 때 토양 미생물 및 퇴비환경에 의해 최종 생분해(STEP 2)를 돕는다. 이미 저분자 생성물의 미생물 생분해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안전성과 제조 공정상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추며 분해기간이 조절가능 해졌다.

P-Life는 야자나무 오일에서 추출된 지방산으로 만든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다. 통상의 폴리올레핀 수지 제품과 동등한 물성을 가지며 폴리올레핀 수지(PE, PP)에 비해 중량 대비 0.3~1%를 혼합하여 저렴하면서 분해성 수지 제품의 제조가 가능하다.

최종적으로는 생분해 후, 토양의 환경독성에 대한 평가(STEP 3)가 이뤄진다. 사진2와 같이 ‘P-Life가 첨가된 폴리에틸렌 필름의 생분해 후 토양환경’을 보면 분해된 필름지 밖으로 식물이 자라고 지렁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P-Life가 첨가된 필름이 퇴비환경에 의해 최종 생분회된 모습]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요구되는 중요한 성질은 분해 생성물이 미생물에 의하여 완전 소화되어, 환경 중에 잔류, 축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분해 생성물이 환경 중에 잔류하는 경우에는 그 안전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게 된다.

플라스틱은 우리 주위에서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수백년이 지나도 쉽게 썩지 않기 때문에 환경오염 물질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P-Life와 같은 분해성 첨가제가 개발되면서 플라스틱이 자연환경하에서 산화 생분해되고,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이 입증되면서 포장, 식품 용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성형, 가공할 수 있게 되었다.

㈜부경글로벌

주소 : 경기도 군포시 산본2동 310-2 산본2차 e-편한세상 109동 1202호
전화 : 031-441-9889
팩스 : 031-441-9339
홈페이지 : www.globalbk.co.kr

출처 : Plastics Science - 20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