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부천에 'GFEZ 이동민원실' 개소

세풍산단 바이오 소재산업 유치 활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30일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학교에 '바이오밸리 단지 조성 GFEZ 이동민원실'을 개소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세풍산단에 바이오 소재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30일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학교에 '바이오밸리 단지 조성 GFEZ 이동민원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한 이동민원실은 경제청 직원 3명과 바이오패키징협회 직원 3명 등 6명의 실무진이 가톨릭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에 상주하면서 세풍산단 내 바이오밸리단지 입주안내 및 회원사가 생산하는 친환경포장재 OEM방식 생산 공급과 전남도 인증마크 가능 여부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희봉 경제청장은 "이동민원실을 통해 바이오패키징협회와 공동으로 협동화사업에 동참할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MOA 추진을 통해 바이오밸리단지 33만㎡(10만평)를 도상으로 선분양 하는 등 세풍산단 조성사업과 분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희봉 경제청장을 비롯해서 유영선 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장, ㈜제영산업, ㈜에이유, ㈜네오팩, ㈜콘프라테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제청과 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는 지난 2월 '광양만권바이오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성장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세풍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소재 등 4개 기업(13만8600㎡)과 MOU를 체결했다.

한편 경제청은 오는 2020년까지 세풍산단에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를 비롯해서 외국인 투자전용단지, 국내 기능성화학소재 단지, 제철화학 관련 산업단지 외에 바이오소재 패키징단지(33만㎡)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