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제목 [유럽]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작성자 tawak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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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지원의 부족으로 인하여 유럽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성장이 방해를 받고 있다. Nova 연구소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16년의 바이오 기반 폴리머 생산 능력이 전년도와 비교하여 6% 하락했다고 한다.

 

2016년에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겨우 4% 성장한 660만 톤 생산 능력에 불과했다. 2015년의 11억 유로에서 올해 1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전체 플라스틱 시장의 3000억 톤의 규모에서 2%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틈새시장으로 남아있다. Nova 연구소는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이 현재의 수치에서 2021년까지 85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라스틱 시장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을 달성한 것과 달리 바이오 기반 폴리머 시장의 실적은 저조했다. Nova 연구소는 낮은 석유 가격, 정치적 지원의 부족, 예상보다 둔화된 생산능력 성장률이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설명 가능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약 25%를 구성하고 있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지원도 유럽의 전 지역에서 동일하지 않다고 Nova 연구소는 지적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PHA(polyhydroxyalkanoates)나 PLA(polylactic acid) 및 전분 혼합물과 같은 생분해성 재료들로 된 제품들을 현재 EU에서 해양 투기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분해되지 않는 PE 비닐봉지를 대체시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생분해성 포장 분야는 2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PHA 생산 능력도 2016년에는 아직 작지만 2021년에는 약 3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협회인 European Bioplastics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현재 생산되는 바이오플라스틱의 4분의 1만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바이오 기반의 분해되지 않는 폴리머 대체재로서 현재의 플라스틱과 동일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지만 화석 연료가 아닌 바이오매스에서 제조된다고 한다. 바이오 PET와 폴리우레탄이 현재의 생산에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지만, PET와 같은 화석 연료 기반 플라스틱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는 바이오플라스틱은 여전히 초기 단계이다.

 

Nova 연구소의 수치에 따르면, 2번째로 역동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PA(polyamides)로서 이들의 생산 능력은 2021년까지 약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오 기반 즉시 대체 PET와 새로운 바이오 기반 폴리머인 PLA는 약 10%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 기반 폴리머에 더하여 Nova 연구소에서는 바이오 기반 폴리머의 전구체 역할을 하는 17종의 바이오 기반 구성 요소(building blocks) 들에 대한 조사도 보고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바이오 기반 구성요소들의 총 생산 능력을 2016년에 240만 톤으로 보고하였으며, 2021년까지는 연평균 8%의 성장률로 350만 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구성 요소 시장은 바이오 기반 폴리머 시장보다도 더욱 생생한 발전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 바이오 기반 구성 요소의 연간 생산 능력 증가율은 2배나 높다고 한다. 가장 역동적인 개발 분야는 숙신산(succinic acid)과 1,4-BDO가 주도하고 있으며, MEG(monoethylene glycol)가 그 뒤를 추적하고 있다. 바이오 기반 MEG, L-LA(L-lactic acid), 에틸렌(ethylene), 에피클로로히드린(epichlorohydrin)은 상대적으로 시장이 잘 확립되어 있다. 2016년에 아시아는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원료 공급과 정치적 지원이라는 점에서도 유럽과 미국을 능가하고 있다.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