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정책

제목 [영국] 화장품에 마이크로비드를 금지하는 영국 정부
작성자 tawake88
조회수 154
영국 정부는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린스오프 제품)에 마이크로비드 사용 금지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각질제거 스크럽, 샤워젤, 치약 등 제품에 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영국 그린피스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강력한 마이크로비드 금지”라고 평가하며 환영했다. 해양보존협회도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더 많은 제품에 대하여 마이크로비드 사용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지 초지에 메이크업(make-up)및 자외선차단제품(sunscreen) 같은 “리브-온(leave-on)” 제품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화장품산업계는 제품의 90%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현했다. 입법안을 올해 말에 제안하게 될 정부는 전문위원회가 금지조치에 어떤 다른 제품들이 포함될 것인지, 경고나 벌금 등 어떤 방식으로 제제할 것인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잉글랜드에서 내년 1월부터 제조 금지, 6월 30일부터는 판매 금지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도 이양합의에 따라 적합한 강제 메커니즘, 규제기관, 시기 등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식품농무부(Defra)는 이번 금지 조치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요약문을 발표하였다. 해당 요약문에는 “금지 범위의 명확화를위해 ‘마이크로비드’, ‘플라스틱’ 및 ‘린스-오프 퍼스널케어제품’의 정확한 정의를 확립했다. 추가적인 제품 범주를 다룰수 있도록 유해물질자문위원회(Hazardous Substances Advisory Committee)와협력할 것이며 영국의 규제 준수 및 집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합한 규제기관으로 거래기준국(TradingStandard)을 지정했다.  



마이크로비드는 온 지구상에 퍼져나갔고, 북극해 한 곳만 해도약 3천억 조각이 있다고 평가된다. 마이크로비드는 각질제거제로사용되며 천연 대체 소재로 대체하는 것이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대부분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작은 조각으로 깨지며, 이들 중 일부는 동물의 내장, 혈관, 심지어 신체조직까지 파고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작게 된다. 한 주요연구에 따르면, 1950년 이래로 약 83억 톤의 플라스틱이생산되어 63억톤의 쓰레기를 발생시켰으며, 이 중 약 80%는 매립되거나 자연에 그냥 버려졌다.  



Defra의 설문은 응답자431명 중 대다수가 “제안된 금지안을 환영”하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응답자들이 해양 쓰레기와 관련된 추가 오염원을 다룰 수 있는 활동들을 더 취할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대응방안에는 다양한 산업 및 응용분야에서의 추가적인 해양오염원에 대한 제안뿐만아니라 관계된 연구도 포함된다.  



“리브-온” 메이크업 및 자외선차단제품의 경우에도 결국에는 씻겨져 나가 하수구 또는 해양 환경으로 바로 유입될 수 있기때문에 이들도 포함하도록 금지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화장품 산업계의 응답자들은 수천 개의제품을 다시 배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일부 기업들에서는 자사의 제품 중 90%를 다시 재배합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재배합은 시간이 많이 들고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런 활동들은 특히 소기업을 필두로 전체 산업에 상당한 비용 부담을 안길 것이며, 국제 경쟁력에 손상을 입히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좁힐 것이라고주장했다. 또한, 재배합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한다면상당량의 제품들이 매립지로 버려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환경캠페인 그룹 WWR UK의MrGrove는 발표를 통해 영국정부가 2015년 10월부터쇼핑봉투에 5펜스 비용을 도입한 이래로 90억개 미만의 봉투가유통되었고, 약 9,500만 파운드의 금액이 환경, 교육 및 다른 좋은 일에 기부되어 쓰여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해양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다. 따라서, (특히 플라스틱 용기를 포함해서) 바다로 유입되는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며, 폐기물들을 줄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개선 및 오염원 들을 다룰 수 있는 페널티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것이 “유럽을벗어나 새로운 기회들로 나아가는 폐기물 및 자원에 대한 새로운 전략의 하나”라고 말했다.  



해양보존협회(Marine Conservation Society)의오염프로그램 담당자 Laura Foster 박사는 “린스-오프” 제품에서 마이크로비드 금지가 한 발 나아갔다는 것은 아주 좋은소식이지만 금지 조치는 결국에 하수구로 들어갈 수 있는 모든 마이크로플라스틱에 해당되어야 한다” 고말했다.  



그린피스 UK의 해양 캠페인 활동가 Louisa Casson는 “영국 정부는 현시점에서 세상에서 가장강력한 마이크로비드 금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우리 환경에 좋은 소식이며, 해양 플라스틱에 있어 영국의 세계적인 리더쉽에 긍정적인 신호이다. 장관들은향후 금지조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어야 한다. 하수구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을다룰 수 있는 포괄적인 금지조치를 위해서는, 많은 기업들이 해가 되는 마이크로비드를 포함하는 자사의제품에 대해 보다 투명해야 한다. 이번 주, 보여진 수치는 1950년대 이래로 방대한 양의 플라스틱이 엄청난 규모의 플라스틱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이제 각 부처 장관들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야 하는 폭넓은 필요성을 이해하였고, 보증금반환제도 도입을 통해 우래 해양을 위협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병들을 줄일 수 있는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원문출처 :
http://news.bio-based.eu/uk-to-ban-microbeads-in-cosmetic-products/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