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친환경 채소, 유해물질 제로!
생산, 유통, 판매장 등 유해물질 미검출

전북농업기술원은 전라북도에서 생산, 유통, 판매되는 친환경 채소류의 유해물질 등 172항목을 조사ㆍ분석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최근 독일에서 시작된 슈퍼박테리아(아시네토박터균) 공포가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은 스페인산 유기농 오이의 재배과정에서 퇴비가 발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박테리아가 살아있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슈퍼박테리아는 평상시 흙과 물에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 저하자 또는 중환자실의 환자에게 먼저 발생되는 것으로 감염경로는 인간의 신체 또는 섭취하는 음식 등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평상시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아시네토박터균은 고온에 매우 약하므로 안심되지 않는 채소류는 꼭 삶아서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농업기술원은 전북도내 먹거리의 안전성 검사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토양과 퇴비 및 수질 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정기적으로 분석ㆍ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문의 : 기후변화대응과 ☎ 290-6192

[출처 : 전라북도 인터넷 뉴스 "전북은 지금" http://inews.j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