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바이오플라스틱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규제 법안이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된 원동력은 성(省) 및 일부 지방자치정부가 전통적인 플라스틱백을 생분해성 플라스틱 백으로 대체하려는 노력 때문이다.

Research and Markets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 중국의 국내 바이오플라스틱시장은 13만 톤이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해외 수출액은 16만 톤을 기록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부분적으로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및 생분해성 고분자(PBAT)의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2016년 내수 판매 성장률이 13%를 상회하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은 비교적 집중되어 있으며 상위 10위권 시장이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한다. 나머지 시장은 주로 200여개의 중소규모의 공급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연간 매출액이 1,000만 위안(1억 6,500만원, 1위안=165원) 미만이다. 그러나 자원이 적고 규모의 경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중소업체들은 틈새시장을 메우거나 이 부문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시장규모는 2016년도 24억 4,660만 위안(4,036억 8,900만원)으로 국내 매출과 수입 총액을 말한다. 시장조사는 45개의 시장공급업체 및 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친 심층조사를 토대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PSM, Partial Degradable, PSMFully Degradable, PBAT, PLA, PBS 및 PHA를 포함한 7가지 주요 바이오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심층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별로 보면 일회용 플라스틱 백, 포장, 식기, 의료, 농업 및 임업, 자동차 및 기타 장비에 사용되는 제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국내 시장 및 수출 현황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특수 분야에서는 해외 공급업체가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외 분야에서는 국내 성장과 수출 모두 계속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ocean.kisti.re.kr/IS_mvpopo001P.do?method=multMain&poid=kpma